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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사건사고] 상품권 걸고 내기 한 BJ 검찰 송치…도박 판치는 개인방송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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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상품권 걸고 내기 한 BJ 검찰 송치…도박 판치는 개인방송 外

▶ 상품권 걸고 내기 한 BJ 검찰 송치…도박 판치는 개인방송

한 인터넷 개인방송에 2만원권 상품권을 준다는 공지 창이 떠 있죠?

여기 별풍선 수를 나타내는 숫자는 무려 7만이 넘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로는 미션이 종료되어 정산 중이라는 안내가 나오는데요.

30대 BJ가 자신의 방송에서 시청자들과 사행성 내기를 한 겁니다.

이 BJ는 온라인에서 사실상 도박판을 열었다는 이유로 검찰에 송치됐는데요.

전수조사를 해보니 이 BJ뿐만 아니라 유명 BJ들도 상당수 포함돼 있었습니다.

김영민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케타민 대량 유통하려다 경찰 위장거래에 덜미…3명 구속

길을 가던 한 남성이 멈춰 서 있는 차를 살피더니, 이내 이 차에 올라탑니다.

여기 이 여성은 우편함 안에 무언가를 집어넣고 있는데요.

방금 보신 두 사람, 모두 마약 유통책입니다.

이처럼 미국에서 밀수입한 대량의 케타민을 국내에 유통시키려 한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유통책 등 14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3월 위장거래를 통해 유통책을 긴급체포하고 수사 과정에서 6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의 케타민을 확보했는데요.

경찰은 검거된 피의자의 진술을 토대로 외국에 체류 중인 해외총책과 국내 총책을 특정하고 수배 조치했습니다.

▶ 병든 강아지 가득한 번식장…반려견 수백 마리 구조

녹슨 철장 안에 갇혀 낑낑대는 강아지들.

한눈에 봐도 작은 크기인데, 제대로 씻지 못한 듯 털이 꼬질꼬질합니다.

불법으로 운영돼 온 반려견 번식장이 적발된 건데요.

여기서 무려 400여 마리나 발견됐는데, 열악한 환경 탓에 병약한 개체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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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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