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급 2명·6급 1명·7급 1명 모집…채용 시 40명 정원 충원
공수처 현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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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사법경찰관 직무를 수행하는 수사관 4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수처는 2024년 하반기 수사관 공개 경력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5급 2명과 6·7급 각각 1명 등 총 4명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수사관은 고위공직자 범죄 등에 대한 수사에 관해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범죄사실과 증거를 수사하는 등 사법경찰관 직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응시 자격은 △변호사 자격 보유자(급) △수사·조사 업무 수행 공무원 △공수처 규칙으로 정하는 조사 업무 수행 경력자(5급 10년 이상, 6급 7년 이상, 7급 5년 이상) 중 하나를 갖춰야 한다.
변호사 자격 보유자는 6·7급에 지원이 가능하며 5급은 변호사시험 8회 이상만 응시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21일부터 이달 29일까지로 인터넷 원서 접수 전문사이트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진행된다.
채용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과한 지원자를 공수처장이 임명하는 순서로 이뤄진다.
공수처 수사관 임기는 6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정년은 60세다.
공수처는 지난 5월 오동운 처장 취임 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수사관 채용을 통해 정원을 모두 채울 계획이다. 수사관 정원은 40명으로 현재 36명이 근무하고 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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