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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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회의록 관리 서비스 '클로바노트'의 기업용 서비스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를 출시했다.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는 회의 내용을 저장·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자산화가 가능하다. 기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웍스 클로바노트는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 이메일 주소를 사용한 로그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2단계 인증, 접속 IP 대역 제한, 접속 단말기 제어 기능 등도 갖췄다.

또 개별 기업 환경에 맞는 커스텀 기능을 도입했다. 기업은 업계 전문용어, 기업 내 고유명사 등을 '자주 쓰는 단어'에 등록해서 특화된 AI 모델을 사용할 수 있다. 주소록 기능을 활용해서 구성원 간 업무 목적의 녹음 파일을 쉽게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다. 모바일과 웹으로 실시간으로 동기화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는 “협업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추가하고 감정 인식, 화자 자동 식별, 다국어 동시 인식 등 AI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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