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그린시티 공모에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과 그린시티 현판 등을 받은 김해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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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환경부가 주관한 그린시티 공모에서 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는 환경 친화적인 지방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2년마다 환경행정 기반과 역량이 우수한 자치단체를 '그린시티'로 선정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김해시는 도시환경과 탄소중립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시책 부문에서도 탈플라스틱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글로컬대학과 협력해 지역인재를 환경산업과 연계하고 환경교육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한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시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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