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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뉴스포커스] 한동훈, 3대 요구안 수용 압박…민주, 세 번째 특검법 재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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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한동훈, 3대 요구안 수용 압박…민주, 세 번째 특검법 재발의

<출연 :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김수민 시사평론가>

검찰의 김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불기소 결정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국민이 납득할 정도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죠.

대통령실을 향해선 '3대 요구안'도 제시했는데 친윤계는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민주당은 명태균 관련 의혹을 포함한 '김여사 특검법'을 재발의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한동훈 대표가 김여사 불기소 처분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정도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대통령실을 압박했습니다. 최고위원회의에선 '인적 쇄신'과 '김 여사 공개 행보 중단' '의혹구명 협조' 3대 조치를 공식 제안했는데요. 재보궐 결과가 나오자마자 발언 수위를 높인 한 대표의 행보, 어떤 의도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대통령실은 김 여사 불기소 처분에 대한 입장은 자제하고 있고 한 대표의 3대 요구에도 공식 반응은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내주 초 윤 대통령과 한 대표 독대를 앞두고 일정을 조율 중인 상황인데, 3대 제안 수용할 걸로 보십니까?

<질문 2> 친윤계와 친한계의 갈등도 깊어지는 모습입니다. 친윤계는 "당정 갈등을 심화시키지 말라"며 한 대표를 비판했고, 친한계는 "여당 내 야당 노선 기조에 따라 쇄신에 나서야 한다"며 한 대표에 힘을 실은 건데요. 이 때문에 여당 내 계파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와요?

<질문 3> 야권은 검찰의 김건희 여사 불기소 처분에 강력 반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명태균 씨 관련 수사와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한 검찰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한 김 여사 특검법을 재발의했는데요. 심우정 검찰총장 등에 대한 탄핵도 추진하겠다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민주당의 대응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민주당은 다음 달까지 특검법 재표결까지 마무리 짓겠다는 입장이거든요. 친한계가 김 여사 압박에 나서면서 이탈표 가능성을 기대하는 것 같은데요. 한동훈 대표가 어떻게 대응할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5> 재보궐 선거 이야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민주당이 명태균 씨의 문자 공개 등 여권의 악재에도 '부산 금정' 재보궐에서 큰 표 차이로 패배했습니다. 금정은 야권 단일화까지 이루며 야권에서 승리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던 지역인데요. 지난 총선보다도 표 차가 더 벌어진 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5-1> 한편 수도권 선거 결과에 대해선, 여권을 중심으로 정권에 대한 민심 이반이 더 심화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강화 재보궐에서는 여당이 승리하긴 했지만, 지난 총선에 비해 득표율 격차가 크게 줄었는데요. 또 교육감 선거에서는 진보 교육감이 승리를 거뒀는데 특히 서울 25개 구 가운데 보수 진영 후보가 이긴 곳이 강남 3구와 용산 뿐이었습니다. 이 결과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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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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