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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속보] 국정원 "北, 우크라전 참전…특수부대 등 1만2000명 파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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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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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러시아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규모 파병을 결정했으며 이미 병력 이동이 이뤄진 것으로 정보당국이 파악했다. 북한이 대규모 병력을 파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정보원은 18일 "북한이 특수부대 등 4개 여단 총 1만2000명 규모의 병력을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기로 최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국정원 관계자는 "북한군의 이동이 이미 시작됐다"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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