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건물 밖으로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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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강미영 기자 = 19일 오전 8시 56분쯤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의 20층짜리 빌딩에서 불이 났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인력 104명과 장비 26대를 투입해 오전 10시 45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은 빌딩 3층 테라스의 전선 덕트에서 최초 발화해 내부 공간으로 확산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말 오전 시간대에 불이 나 건물 내부엔 사람이 거의 없었고, 남아 있던 사람들도 경보설비에 따라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불에 탄 전선.(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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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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