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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주말 노원구 아파트에서 화재…1시간여만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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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여성 연기 흡입해 병원 이송…생명 지장 없어

뉴시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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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주말인 20일 서울 노원구 소재의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께 행인으로부터 서울 노원구 월계동 소재의 23층 아파트 13층에 '검은 연기와 불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35대와 인력 131명을 현장에 투입해 신고 30여분만인 오후 12시16분께 큰 불길을 잡은 뒤 1시간23분 만인 오후 1시8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연기를 흡입한 80대 여성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15명이 자력으로 대피 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rie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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