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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영업 끝난 롯데월드서 숨바꼭질…'다크 문 월드'로 입장객 2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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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다크 문 월드' 축제, 호러 뮤지컬부터 공포 포토존까지

뉴스1

롯데월드 어드벤처 호러 하우스 포토존 (롯데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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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1월 17일까지 열리는 가을 시즌 축제 '다크 문 월드'가 시작된 지난 한 달간 입장객 수가 지난해보다 2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축제 콘텐츠로는 신규 호러 공연인 '스트리트 호러쇼:더 마리오네트'가 대표적이다. 매일 오후 8시 20분에 어드벤처 1층 스페인해적선 광장에서 열리며 지난달 7일 첫 오픈 후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SNS 반응도 뜨겁다. 주인공 3인방을 생동감 있게 소개한 포스터를 비롯해 공연 하이라이트 등 공연 관련 영상 조회수는 200만을 기록했다. 이용객들도 '풀(Full) 버전' 영상, 호러 연기자를 촬영한 직캠 영상 등을 직접 올리고 있다. 스토리와 음악을 결합해 한 편의 뮤지컬이 연상된다는 평가다.

공포 포토존도 준비했다. 저녁이 되면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 뒤편은 호러존 '통제구역 A'로 모습을 바꾼다. 오후 6시 이후 가든스테이지 우측 화단에 놓인 의문의 박스에서는 삐에로 인형이 튀어나온다. 스페인해적선의 출구 부근에는 체험형 포토존 '호러 하우스'도 있다.

야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에서도 호러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워크스루형 호러 메이즈 '귀담(鬼談):폐가의 비밀'은 지난해 첫 오픈 후 올해에도 재오픈했다. 고스트 헌터가 되어 폐가 속 원혼을 해방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11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있다.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매일 오후 3시 30분부터 '댄싱 토이 월드'가 열린다.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는 매일 오후 2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오랜 사랑인 사라를 찾아 떠나는 드라큐라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큐라의 사랑'은 매일 오후 6시 가든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이 밖에도 25일에는 어드벤처 전역이 보물찾기 장소로 변하는 이색 체험 콘텐츠 'ANOTHER WORLD : 숨바꼭질'을 진행한다. 리얼월드, 야놀자의 협업으로 열리는 이 콘텐츠는 영업시간 종료 후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진행되는 인터랙티브형 서바이벌 게임이다. 얼리버드 티켓부터 본 티켓까지 모두 완판됐다.

한편 11월 3일까지 인형의 집 콘텐츠 리뷰 이벤트도 열린다. 참여자 중 베스트 리뷰를 작성한 10명에게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종합이용권 2매를, 추첨을 통한 40명에게는 롯데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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