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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퍼플키스, 강력해진 '마녀 세계관'…멤버 참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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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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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퍼플키스가 당당하게 전진하는 '퍼키마녀'로 변신한다.

퍼플키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헤드웨이'를 발매한다.

퍼플키스는 그간 좀비, 괴짜, 빌런 등 독특한 콘셉트를 전개해온 데 이어 '헤드웨이'를 통해 마녀 세계관의 귀환을 알렸다.

'헤드웨이'는 인생의 다양한 갈림길에서 본인의 의지대로 나아갈 방향을 선택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퍼플키스는 잇단 티징 콘텐츠에서 검은 날개를 달거나, 머리에 뿔을 다는 등 독특한 오브제를 활용한 더욱 강력해진 마녀 세계관을 암시했다.

이들은 '헤드웨이를 통해 진화된 다크한 매력은 물론, 자유롭고 당당한 면모를 녹여내며 '퍼키마녀' 콘셉트를 향한 글로벌 K팝 팬들의 갈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헤드웨이'에는 총 5곡이 수록된 가운데, 멤버들의 높은 참여도가 돋보인다. 먼저, 수안이 타이틀곡 '온 마이 바이크' 작사에 참여했고, 나고은이 '스위트 나이트메어' 작곡 및 작사를 맡았다. 몽환적 사운드로 달콤한 악몽을 그려낸 점이 인상적이다.

또한 그루비한 트랙 위 일곱 멤버의 다크한 매력을 녹인 '앙코르'에는 나고은이 작곡, 유키가 작사에 참여했고, 서정적 멜로디가 돋보이는 팬송 '라이트 더 웨이'에는 유키와 수안이 작사에 힘을 보탰다. 퍼플키스만의 매력을 앨범 곳곳에 녹여내는 동시에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타이틀곡 '온 마이 바이크'는 와일드한 기타 사운드를 베이스로 한 힙합 댄스 곡으로, 어제의 후회와 내일의 기대 사이에서도 우리만의 길을 가자는 각오를 담았다. 퍼플키스는 티징 콘텐츠 속 웨딩드레스를 입고 오토바이를 타는 등 관습에 대항하며 당차게 전진하는 모습을 암시한 바 있다.

특히 '온 마이 바이크'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퍼플키스는 오토바이에 시동을 거는 듯한 포인트 안무를 비롯해 강렬하고 다크한 군무를 선보이며 무대 위 거침없는 질주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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