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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지난 20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PMRC) 2024: 시즌2'를 함께 관람하는 뷰잉 파티를 개최, 눈길을 끌었다.
'PMRC'는 한국과 일본의 프로 대회에서 각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이 서로 자존심을 걸고 맞대결을 펼치는 한일전이다. 대회 우승 팀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의 최상위 글로벌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마지막 티켓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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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잉 파티 열린 '배그 모바일 팝업 스토어'는?
'PMRC 뷰잉 파티'는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시디즈 더 프로그레시브 성수'에서 열렸다. 크래프톤은 지난달부터 해당 장소에 게이밍 체어 브랜드 시디즈와 협업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게임을 즐기면서 시디즈 게이밍 의자의 편안함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팝업 스토어 공간은 사이버 펑크 분위기를 자아내며, 배틀그라운드의 콘텐츠인 '블루 존'을 모티브로 꾸며졌다. '배틀그라운드' IP의 상징과도 같은 스페츠나츠 헬멧, 일명 '3뚝'을 비롯해 실제 인게임에 등장하는 여러 장비와 총기들이 장식돼 있다. 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거나 직접 착용해 보기도 하며 실제 게임 속에 빠진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위험구역인 '블루 존'에서 안전지대인 '화이트 존'으로 탈출해 시디즈의 다양한 게이밍 체어를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다양한 콘텐츠를 팝업 스토어에서 체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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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해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용했던 프리미엄 게이밍 의자 'GC 프로(PRO)'를 비롯해 유니폼과 공식 게이밍 기기들이 전시돼 있어, 실제 선수들의 플레이 환경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현장에 마련된 미션을 완료할 시 인게임 재화인 '치킨 메달' 모양의 코인을 획득해 음료 자판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게이밍 체어 '시디즈 GX'를 비롯해 시디즈 브랜드 프래그런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타포린백, 팝업 기념 한정판 스티커팩 등 풍성한 경품이 걸린 100% 당첨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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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잉 파티 현장에서 펼쳐진 치열한 응원전
'PMRC 뷰잉 파티'는 팬들에게 시디즈 게이밍 체어의 아늑함과 함께 e스포츠 경험을 제공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주최 측은 관람객들을 위해 현장에 응원 도구 및 케이터링을 마련하는 한편, 실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의 중계진으로 활약 중인 박한얼 캐스터를 초청해 분위기를 돋웠다.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에 모인 30여명의 관람객들은 응원 팀의 우승을 기원하며 열띤 응원전에 나섰다. 단 한 팀의 챔피언 만이 'PMGC 2024' 출전권을 획득하고, 나머지 팀은 이날 경기로 올 시즌을 모두 마치게 되기 때문에 경기가 지닌 무게감은 컸다. 관람객들은 경기에서 펼쳐지는 플레이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선수들과 함께 울고 웃었다.
비록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관람객들은 캐스터의 실황 중계를 가까이서 듣고 준비된 응원봉을 휘두르며 현장에서 다 함께 응원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대화면 스크린에서 멋진 플레이가 펼쳐질 때마다 붉은 응원봉의 물결이 흔들리는 장면은 장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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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뷰잉 파티 현장에는 'PMGC' 진출을 먼저 확정한 DRX와 디플러스 기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팀 선수단이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이들은 팬과 함께 호흡하며 현장에서 경기를 만끽했다. 또한 즉석에서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팬서비스를 아끼지 않았다.
현장을 찾은 디플러스 기아의 '파비안' 박상철은 "뷰잉 파티에서 팬분들과 함께 e스포츠 대회를 볼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라며 "사인회도 처음으로 해 본거라 긴장하긴 했지만, 많은 분께서 우리를 알아보고 찾아 주셔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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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대한민국" 연호 … 훈훈한 광경 연출
'PMRC 2024'는 최상위 글로벌 대회 출전권의 향배와 함께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자존심이 걸린 만큼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틀간 12개 매치로 펼쳐진 대결 끝에 한국의 미래엔세종이 격전을 제압하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미래엔세종은 둘째 날 에란겔 3연전에서 무려 토털 포인트 63점을 쓸어 담으며 압도적인 모습으로 'PMGC 2024'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뷰잉 파티 현장에서도 승자와 패자의 희비가 엇갈렸다. 하지만 패자는 승자에게 박수를 보내며 한국 팀의 우승을 기뻐했고, 미래엔세종의 팬들 역시 응원 팀을 연호하기 보다는 "대한민국"을 외치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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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잉 파티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사전에 진행한 현장 이벤트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된 한 참가자는 상품 내역이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PMGC 2024' 결승전 항공비와 경기장 입장권이란 사실을 뒤늦게 알고 환호했고, 현장은 크게 들썩였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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