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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영상] 사막서 화력 뽐낸 K2·K9…카타르서 첫 해외 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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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육군은 K2 전차와 K9 자주포 등 전차·포병 부대가 카타르 현지에서 연합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카타르 현지 연합훈련단'은 지난달 23일 평택항에서 출정식을 치른 뒤 해군 노적봉함에 실려 이달 13일 카타르 도하 항에 도착했습니다.

14일부터 훈련을 전개한 육군 훈련단은 사막 훈련장인 카타르 알 칼라엘 훈련센터에서 카타르군과 함께 지형 정찰 및 연합 전술토의를 벌인 다음 전차 기동사격 및 최대 유효사거리 사격, 자주포 최대 발사 속도 사격 등 훈련을 시행했습니다.

육군은 카타르군이 보유한 독일제 레오파르트2A7 전차 및 PzH-2000 자주포와 연합 전투사격도 벌였습니다. 육군 전차와 포병 전력이 해외 연합훈련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2 전차 4대와 K9 자주포 4문이 동원됐고 제11기동사단 장병 10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 그동안 정부가 자제해왔던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도 검토하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북·러 군사협력) 동향에 따라서 필요한 부분이 검토되고 조치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변혜정

영상: 로이터·유튜브 육군·국방부·독일 연방군·육군 사진 제공·텔레그램 spravdi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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