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2 (화)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부천역서 살인" 예고 글에 경찰 수사…순찰·검문 강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수도권 전철 1호선 부천역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경기 부천역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예고 글이 인터넷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4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112에 들어왔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작성자는 "내일(22일) 오전 10시 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에서 살인을 하겠다"고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를 맡은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작성자의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확인하는 등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또 관할 경찰서 2곳과 경기남부경찰청 기동순찰대 소속 경찰관 등 수십명을 부천역 주변에 배치해 순찰과 검문검색을 강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예고 글 작성자가 검거될 때까지 동원할 수 있는 경찰관들을 모두 부천역 주변에 배치해 집중 순찰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