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청 로비에서 열리는 ‘2024 장애인 취업박람회’에는 포스코 휴먼스(사무직), 현대백화점 판교점(안마사·네일케어), 쿠팡(사무보조), 맥도날드(물품·홀관리) 등 40곳의 기업이 참여한다.
지난해 10월 성남시청에서 열린 장애인 취업박람회. 성남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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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여 희망자는 장애인복지카드나 장애인증명서, 자격증(소지자)을 가지고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된다. 구직 신청서 작성 뒤 개별 기업 부스에서 면접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수화 통역사 2명과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자원봉사자 46명이 배치돼 면접을 돕는다.
이력서 작성법을 알려주고 증명사진 무료 촬영, 메이크업, 가상현실(VR) 직무 체험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밖에 응급처치 심폐소생술(CPR) 체험, 체성분 검사, 범죄예방 상담, 시각장애인의 안마 시연 등을 다루는 부스가 운영된다.
야탑역에서 시청을 오가는 셔틀 차량이 마련돼 20∼30분 간격으로 참가자들의 이동을 돕는다.
이번 행사는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한다.
성남=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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