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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날씨] 전국 가을비…남해안 호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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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가을비…남해안 호우 집중

[앵커]

오늘 아침,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진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나오실 때 우산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현재, 보시는 것처럼 서울에는 빗줄기가 약합니다.

하지만, 남해안을 중심으론 비가 강하게 내리면서 현재는 호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을 보시면, 남해안에 최대 100mm 이상, 그 밖의 영남 지역에 최대 8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들 지역은 시간당 30mm 안팎으로 강하게 쏟아지니까요.

호우로 인한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그 밖의 중부 지방도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60mm가 넘는 비가 예상되고요.

이번 비는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해상 날씨도 좋지 않습니다.

현재 남쪽 바다 곳곳에서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바다의 물결은 최고 4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또 서해안으론 순간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해상과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주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종일 가을비가 내리면서 한낮에도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자세히 보시면, 서울 18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등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따뜻한 겉옷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날이 한층 더 쌀쌀해지겠습니다.

특히 목요일엔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8도까지 곤두박질칠 텐데요.

환절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힘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김수진 기상캐스터)

#날씨 #가을 #비 #강풍 #기온전망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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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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