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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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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에녹 파워’ 2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마타하리’, 예매율 1위로 올 겨울 사전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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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올 연말 최대 기대작 뮤지컬 ‘마타하리’가 1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사진 | 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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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올 연말 뮤지컬계를 다시 평정할 그녀들이 돌아온다. 매혹적인 자태와 화려한 매력으로 강력하게 무장했다.

뮤지컬 ‘마타하리’가 지난 22일 오전 LG아트센터, 멜론 티켓, 인터파크 티켓 등에서 1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작품은 지난 2022년 세 번째 시즌 이후 약 2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만나는 만큼, 작품을 기다려왔던 관개들의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마타하리’는 지난 17~18일 작품의 캐릭터가 가진 서사를 담은 티저 영상과 캐릭터 포스터 사진을 공개했다. ‘마타하리’ 역 옥주현·솔라, ‘아르망’ 역 에녹·김성식·윤소호, ‘라두’ 역 최민철·노윤, ‘안나’ 역 최나래·윤사봉, ‘팽르베’ 역 김주호·홍경수가 캐스팅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뛴다. 어서 첫 공연 날이 오면 좋겠다”, “믿고 보는 캐스팅이다. 어느 페어로든 모두 보러 가고 싶다”, “더욱 성숙하고 완벽하게 돌아올 마타하리, 네 번째 시즌도 너무 기대된다” 등의 ‘폭풍’ 댓글이 달렸다.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투르드 젤르)의 실화를 이야기한다.

EMK뮤지컬컴퍼니의 첫 창작 뮤지컬이다. 뮤지컬 ‘레베카’, ‘웃는 남자’, ‘베토벤; Beethoven Secret’ 등을 흥행으로 이끈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가 선봉장으로 나선다. ‘웃는 남자‘, ’몬테크리스토‘, ’지킬앤하이드‘ 등으로 무대에 오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가 지휘봉을 잡는다.

작품은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삶을 그려낸 스토리 속 아름다운 음악과 매 순간 시선을 사로잡는 무대 세트, 당대 최고 무희였던 관능적인 안무, 벨 에포크 시대를 재연한 200벌 이상의 의상 등 스펙터클한 스케일과 탄탄한 완성도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타하리’는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아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즈 올해의 뮤지컬상·무대예술상·여자인기상 3관왕’과 ‘제1회 뮤지컬어워즈 무대예술상·프로듀서상 2관왕’, ‘제12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즈 베스트 리바이벌상·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편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12월5일부터 내년 3월2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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