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재가 영화 '허들'을 이끄는 주역으로 나선다. UL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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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재가 영화 '허들'을 이끄는 주역으로 나선다.

22일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영재는 영화 '허들'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허들'은 꿈을 위해 허들을 넘던 서연이 졸지에 아빠의 보호자가 되어 아빠와 자신을 지키기 위한 인생의 허들을 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김영재는 극중 가혹한 운명의 허들 앞에 높인 문석 역으로 분한다. 문석은 서연에게 유일하게 남은 가족이자 든든한 지원군이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뇌출혈 발병으로 평온한 일상이 조금씩 무너지게 된 인물이다.

김영재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가족X멜로'에서는 두 얼굴의 남자 오재걸 역으로 반전을 선사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김영재가 '허들'을 통해 꾀할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한편 김영재 주연 '허들'은 최근 크랭크인, 촬영 중이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