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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경기도, 10주년 맞이한 '경기도 착한기업'…12개사에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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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기간 동안 착한기업 인증 현판과 상표 사용권 부여

지원비 총 2000만원 지원,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



아주경제

[사진=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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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역경제발전 기여,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한 12개 기업을 ‘경기도 착한기업’으로 인증하고, 22일 수원 라마다프라자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2015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사업은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운영한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과 사회적 경제조직으로 나눠 기업의 사회공헌, 지역경제 기여도, 친환경 경영 등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10여개사를 인증한다.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사업은 올해 선정된 12개 기업을 포함해 10년간 총 125개 기업을 인증했다.

올해 6.6: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착한기업은 총 10개 기업으로, 중소기업 부문에서 △주식회사 서림(이형선) △㈜씨오텍(김영배) △㈜월드와이드메모리(최병진) △㈜유창하이텍(유창열) △코아드(이대훈) △팸텍주식회사(김재웅) △풍림무약㈜(이정석) △주식회사 하이비코리아(정승채) 등 8개사와 사회적경제조직 부문에서 △협동조합 회복적정의 평화배움연구소 에듀피스(서정기) △희망둥지협동조합(문상철) 등 2개사다.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재인증기업으로는 중소기업 분야에서 △주식회사 퓨리움(남호진)과 사회적경제조직 분야 △갓피플㈜(박도선)이 선정됐다.

도는 선정된 기업 대부분이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서비스 헌장을 선포하는 등 직원 복지와 고객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속적인 기부활동과 아동시설·노인요양시설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현판과 상표 사용권을 부여하며 기업당 마케팅·시제품 제작·경영컨설팅 등을 위한 제품 판로개척비 총 2000만원을 지원한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착한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수원=강대웅 기자 dwka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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