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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11년 만에 돌아온 조용필 "이번 앨범이 마지막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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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0월 가요계, 거물급 스타들이 대거 컴백하면서 그 열기가 뜨겁습니다. '가왕' 조용필이 11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고, 에스파 등 글로벌 아이돌도 일제히 컴백했습니다.

박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전매특허의 절창.

'가왕' 조용필이 11년 만에 낸 스무 번째 앨범으로 복귀를 알렸습니다.

이 시대를 사는 모두를 위한 응원을 타이틀곡 '그래도 돼'에 담았습니다.

조용필은 "나이 70을 넘어 신곡을 발표한다는 것이 어렵고 앨범으로는 이번이 마지막일 수 있다"면서도 음악에서만큼은 결코 타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용필 / 가수
"곡을 완성을 시켰는데 전부 미완성으로 끝나게 되잖아요. 내가 만족한다 이렇게 해서 내놓은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지금도 이걸 들어보면 한심하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랜만의 복귀에 팬들도 현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이정순 / 경기 고양시
"이런 가수가 세계적으로도 없는데 조용필 씨는 56년 동안 계속 영원한 현역…."

거물급 스타들의 잇단 컴백으로 10월 가요계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글로벌 팬덤을 자랑하는 아이돌 에스파와 아일릿이 나란히 컴백을 알렸고, 먼저 활동을 시작한 제니는 국내는 물론 미국과 영국 차트까지 점령했습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박소영 기자(psys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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