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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한영 외교장관 공동성명..."북러 불법 군사협력 강력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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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영국 외교 장관이 북한군 파병 등 불법적인 북러 군사협력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데이비드 라미 영국 외교 장관은 그제(21일) 열린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의 결과로 전략대화 공동성명과 함께 별도의 '북러 협력에 대한 한영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성명에서 북러 간 협력은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할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 주민의 고통을 연장하고 한국과 영국을 포함한 글로벌 안보를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무기와 군사인력 제공의 대가로 북한에 무엇을 제공할지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장관은 핵 또는 탄도미사일 관련 기술이 북한에 이전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깊이 우려한다며 이는 국제적인 비확산 노력을 위태롭게 하고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안정을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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