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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광주 오후에 비 그쳐…프로야구 KS 1·2차전 재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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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주=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그라운드가 방수포로 덮여 있다.이날 재개 예정됐던 2024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와 2차전이 우천으로 순연됐다. 1차전은 23일 오후 4시, 2차전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열린다. 2024.10.22. kg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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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KBO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1·2차전이 열리는 23일 광주는 오후부터 차차 맑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사흘째 내린 비는 이날 오전부터 점차 그친다.

사흘 간 누적 강수량은 영암 학산 125㎜, 여수 117.4㎜, 진도 115.7㎜, 광양 97㎜, 고흥 96.8㎜, 장흥 96.7㎜, 해남 94.3㎜, 보성 89.5㎜ 등을 기록했다.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비가 그치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상 '상강'을 맞아 낮 기온은 전날보다 2~5도가량 떨어진 20도 안팎이 될 전망이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가을비로 지난 21일 이후 이틀 연속 연기됐던 KBO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KS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와 2차전이 오후 4시부터 재개된다.

KS 1차전은 우천 중단 직전 상황인 6회 초 무사 1·2루 삼성 김영웅의 타석에서 다시 이어진다. 1차전이 끝난 뒤 오후 6시30분에는 2차전도 예정돼 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오전 9시 전후로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나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흐리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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