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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대선 불확실성 국채금리 상승에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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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혼조세로 마감됐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0.02%와 0.05% 내렸고, 나스닥 지수는 0.1% 올랐는데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있었지만, 2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불확실성과, '국채금리의 상승'에 발목을 잡혀 시장은 이틀째 제자리걸음을 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유서 깊은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 모터스'가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주당순이익을 내놓자 9.8% 급등했고, '마이크로 소프트'와 '메타'도 각각 2%와 1.1% 올랐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0.4% 하락했고요.

'애플'은 0.2%, '엔비디아'는 0.08% 내렸습니다.

한편 채권시장에서 금리는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2%대에 올라섰습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는데요.

중동의 긴장이 다시 높아지면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2.2% 오른, 배럴당 72달러 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경제 지표'나 '기업실적'은 나쁘지 않지만요.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 대선 이후의 경제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당분간 미국 증시는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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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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