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17 (월)

이슈 로봇이 온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UAE 정보통신 박람회 참여...“국내 로봇기업 알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GITEX GLOBAL 2024(UAE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여해 한국로봇공동관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GITEX는 중동판 CES로 불리우며 1981년부터 개최됐다. 중동지역 최대 정보통신 기술 및 스타트업 전시회로써, AI, 미래차, 사이버보안, 첨단로봇 등과 관련된 세계적 기업들과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업체들이 참가하여 관련 최신기술과 첨단 제품 등을 선보였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5월에 개최된 Automate 2024(북미 자동화 박람회)에 ‘Move the World with K-Robot’ 테마를 이어받아 GITEX 2024에서는 ‘K-Robotics for better tomorrow’을 테마로 한국 로봇관을 마련하고 국내의 서비스 및 자동화 솔루션 로봇기업 6개사의 제품을 전시했다.

‘(주)STS로보테크’는 치킨 조리 로봇, ‘(주)싸인랩’은 다목적 팜 로봇 H/W 및 자율주행 SW, ‘(주)아이로바’는 환경·시설 작업자 추종 로봇과 캐디로봇, ‘(주)써큘러스’는 반려 및 교육용 로봇, ‘엔디에스솔루션(주)’는 안내로봇, ‘(주)하이제라넥트웍스’는 자동 배뇨 자동처리 돌봄 로봇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였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참여기업의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와 사전 상담 매칭 및 현장 상담을 지원해 약 180여개사 대상으로 총 4228만불의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손웅희 원장은 “이번 GITEX 2024에서 우수한 우리 로봇 기업의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 성능을 성장 잠재력이 큰 중동 시장에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로봇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로봇산업업진흥원 손웅희 원장은 직접 GITEX 전시 현장을 찾아 공동관 참여 기업을 독려하고 두바이 디지털 경제 회의소, KOTRA 두바이무역관, NIPA UAE IT지원센터, KTO 두바이지사 등 두바이 현지 유관기관과 한국 로봇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중장기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투데이/이슬기 기자 (sggggg@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