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정보본부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에 보낸 자료에서 지금까지 북한이 러시아에 지원한 물량과 기존 비축량, 북한의 무기 생산 능력 등을 고려해 이같이 판단했습니다.
다만 정보본부는 현재보다 많은 양의 무기 수출이 지속된다면 북한군도 수급 부족에 따른 훈련 차질 등 일정 부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북한 군수공장은 약 200곳으로 추산되고, 주요 무기와 탄약을 자체 생산할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면서도, 주요 군수 공장들은 지하 요새화된 상태라 정확한 분석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북한이 러시아에 수출한다고 알려진 무기들을 생산하는 군수공장의 경우 현재 무기 증산을 위해 최대한 가동 중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가 북한 미사일을 전장에서 사용하고 있어 한미가 공동으로 추적 중이라며 양국 호환이 가능한 122㎜ 방사포탄과 T 계열 전차 포탄, 휴대용 대공미사일, 대전차 미사일 등도 지원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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