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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임용 두 달 만에 숨진 충북도 공무원, 상급자 부조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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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 두 달 만에 숨진 충북도 공무원, 상급자 부조리 확인

임용 두 달 만에 숨진 충북 괴산군 공무원이 생전 직장 내에서 부조리를 겪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충청북도는 지난 3월 숨진 괴산군 공무원 38살 A씨와 관련해 상급자 B씨가 과도한 업무지시를 내리는 등 부조리가 있었다고 확인했습니다.

충청북도 감사관실은 이를 토대로 괴산군에 B씨의 중징계를 요구했으나, B씨는 조사 결과에 불복하고 재심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3월 4일 오전 괴산군의 한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천재상 기자 (genius@yna.co.kr)

#괴산군 #늦깎이_공무원 #부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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