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국회 정보위원회에서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 관련한 비공개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간담회 후 양당 간사의 브리핑에 따르면 '폭풍군단'을 포함해 3천 여명의 북한 병력이 러시아로 이동했습니다.

북한은 파병 관련 입단속을 위해 파병 군인가족을 격리하거나 이주하는 조치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러시아는 북한에게 군사장비 사용법은 물론 무인기 조정 등 특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북한군이 체력이나 사기는 우수하지만 드론 공격 등 현대전에 대한 이해는 부족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구성: 최고운 / 영상편집: 이승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최고운 기자 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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