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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호연'에는 다양한 PvE 콘텐츠가 있다. 물론 메인 퀘스트나 지역 업적, 싱글 네임드, 심상 수련 등 혼자서 즐기는 솔로잉 콘텐츠도 많다. 그러나 모름지기 MMORPG의 꽃은 파티 플레이인 법, 다인 콘텐츠가 빠지면 서운하다.
정식 론칭 3일차다보니 아직 도전 던전이나 보스 던전 등 고난도 콘텐츠는 해금되지 않았다. 현재 플레이 가능한 다인 콘텐츠는 파티 네임드와 필드 보스 두 가지다. 29일 필드 보스 채널 인원이 부족해 잡지 못하자 30일 바로 패치가 적용될 정도로 엔씨 역시 다인 콘텐츠를 중시하고 있다.
아직 솔로잉 콘텐츠만 즐기면서 파티 플레이를 서먹해하는 유설들을 위해 게임톡이 현재 플레이 가능한 파티 네임드와 필드 보스가 어떤 콘텐츠인지, 어떤 식으로 플레이하는지 정리해 봤다.
■ 파티 네임드 "기믹 처리 안 하면 못 깹니다"
- 파티 네임드 메뉴에 기본적인 공략이 쓰여 있으니 꼭 읽고 들어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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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네임드는 싱글 네임드의 4인 파티 버전이다. 파티를 모집해서 입장한다. 랜덤 매칭을 기다릴 수도 있다.
다만 랜덤 매칭의 경우 파티원 스펙이 천차만별인데다 입장 후 파티원을 받는 시간이 매우 짧다. 4인이 미처 모이기 전 모집이 닫히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직접 플레이해보며 기믹을 익히는 용도로는 랜덤 매칭이 부담 없어 좋다.
파티 모집은 좌측 상단 미니맵 밑 메뉴에서 가능하다. 파티를 만든 뒤 파티 모집 창 밑의 홍보 버튼을 누르면 서버 채팅으로 모집 파티를 홍보한다.
- 조각상에게서 나오는 구슬은 부딪히면 사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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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왕좌왕 하지 말고 장판 고정 확인 후 침착하게 빠져 나오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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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파티 네임드는 '은광일'인데, 기믹 처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주는 보스다. 대략적인 공략은 은광일 전투 입장 전 설명에서 파악된다.
천폭을 시전하면 보호막에 숨고, 내공 충전을 시전하면 빛나는 구슬이 은광일에게 닿지 않도록 먹는 것이다. 구슬이 은광일에게 닿을 시 체력을 대량 회복한다.
은광일이 내공 충전을 시전하면, 사방에 배치된 4개의 조각상에서 구슬에 몸을 부딪혀 은광일에게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 4인이 각각 하나의 조각상을 담당해야 한다. 위치가 겹칠 경우 빠르게 이동해 다른 쪽 구슬을 처리하자.
이외에도 딜로스를 부르는 원형 장판이 있는데, 우왕좌왕하지 말고 장판이 고정됐을 때 움직이며 최대한 딜을 넣어야 한다. 협력기는 반드시 사용하되, 장판 고정을 확인해 폭사를 피하자.
■ 필드 보스 "기믹이 어렵지는 않으니 렉사만 조심하자"
- 만만한 아싸 가오리는 11시, 16시, 21시에 출현하니 체크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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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보스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 필드 보스가 맞다. 여러 명이 채널에 모여 필드 보스를 사냥하는 것이다. 필드 보스 보상에는 일일 제한이 없어 여러 채널을 이동하며 보스를 여러 번 잡는 것도 가능하다.
필드 보스는 각 지역마다 한 마리씩 등장한다. 지도의 등장 몬스터에서 필드 보스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파티 플레이 없이 개인 기여도로 보상이 정해지는 시스템이니 딱히 파티를 구할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천령 강시는 소환된 작은 강시를 백가하가 사용하는 무공 범위 안으로 유도해야 한다. 기믹이 어렵지는 않지만, 워낙 참여자가 많아 꼭 기믹 처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서 까다롭다.
- 렉만 조심하면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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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보스는 레벨이 좀 부족하더라도 인해전술을 펼치면 잡는다. 혼잡 채널에 진입하는 것을 실패하고, 인원이 부족해 자력 토벌도 어렵다면 다른 채널에서 잡고 온 사람들을 기다려 잡는 방법을 추천한다.
페이즈 별로 기믹이 정해져 있으며, 제한 시간이 다 되면 전멸기를 시전한다. 사람이 부족하면 조금 기다리는 쪽이 더 낫다. 전멸기 이후 다시 체력이 리셋되니 전투 지역 바깥쪽에서 대기하자.
직접 필드 보스를 잡아 본 결과 필드 보스 자체보다 인원 밀집으로 인한 렉이 훨씬 더 무서웠다. 가뜩이나 깡으로 맞으면 즉사 수준의 대미지인데, 렉으로 제대로 흘리기 반응을 할 수 없으니 공격하는 족족 부활을 눌러야 했다. 채널 확장은 좋으나 서버 렉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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