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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역대 가장 늦은 첫 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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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상강인 어제(23일) 북한산에서 뒤늦게 첫 단풍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평년보다 8일 늦었고요.

역대 가장 늦은 단풍으로 기록됐습니다.

날은 급격히 추워졌습니다.

어제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얇은 패딩이 어색하지 않았는데요.

오늘은 바람이 좀 잦아들겠지만 서울의 아침 기온 7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고요.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 10도 아래에 머물겠습니다.

낮이 되면 차차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19도로 어제 낮보다 4도가량 높겠고요.

부산의 낮 기온 23도 예상됩니다.

출근길 내륙 곳곳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끼는 곳 있겠습니다.

운전대 잡으신다면 안전 운전해 주셔야겠습니다.

토요일부터 다음 주 초반까지 제주와 영동,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는 날이 많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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