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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이란 대통령, 푸틴에 "미국 제재 함께 무력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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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미국이 이란과 러시아에 부과한 모든 제재를 함께 무력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현지 시간 23일 브릭스 정상회의를 계기로 푸틴 대통령을 만나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위한 협정에 곧 서명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양국은 서방이 세계를 지배하는 걸 막으면서 경제와 정치, 문화, 과학, 기술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푸틴 대통령도 "러시아와 이란이 글로벌 의제에 접근하는 방식은 비슷하거나 완전히 일치한다"며 "양국은 국제 규범을 지키고 유엔의 중심 역할을 지키기 위해 공정한 다극적 질서를 세우겠다는 열망으로 뭉쳐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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