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중국 등 비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인 브릭스가 새로운 경제·금융 시스템 창설을 논의했습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러시아 타타르스탄공화국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 정상회의에서 브릭스 국가들의 새로운 투자 플랫폼과 곡물 거래소 등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달러가 무기로 사용되고 있다"는 지우마 호세프 신개발은행 총재 발언에 동의하면서 "정치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달러를 이용하는 것은 달러의 신뢰를 떨어트리기 때문에 큰 실수"라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문현 기자(lmh@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