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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해리스 "트럼프는 파시스트"…트럼프 "민주당 텃밭도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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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전 구도가 이어지고 있는 미국 대선.

네거티브전도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해리스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트럼프를 파시스트라고 부르며 위험한 인물임을 강조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 트럼프는 파시스트의 정의에 확실히 해당합니다. 실제로 (대통령) 취임 첫날부터 독재자가 되겠다고 맹세한 사람입니다.]

이날 주요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린 CNN 타운홀 행사에 출연해서도 '반트럼프' 표심을 자극했습니다.

한표가 아쉬워진 상황, 작은 비율의 부동층 유권자를 잡기 위해 나선 겁니다.

트럼프도 즉각 반격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 카멀라, 당신은 끔찍한 일을 했어. 역대 최악이야! 미친 여자입니다.]

트럼프는 지지자들이 대다수인 지역을 찾아 막판 표심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월스트리트저널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는 47%의 지지율로 해리스를 2%포인트 앞섰습니다.

기세를 올리고 있는 트럼프는 불신했던 사전투표를 독려하며 민주당 텃밭 지역까지 넘보고 있습니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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