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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가을 시즌 즐기는 극강의 공포체험…롯데월드 '인형의 집'으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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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하우스 포토존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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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한 가을밤, 기괴한 인형들이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눈을 뜬다. 오는 11월 17일까지 열리는 롯데월드 가을 시즌 축제 ‘다크 문 월드’에 관한 이야기다.

롯데월드는 축제 기간 ‘인형의 집’을 콘셉트로 한 호러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매일 오후 8시 20분 어드벤처 1층 스페인 해적선 광장에서는 신규 호러 공연 ‘스트리트 호러 쇼 : 더 마리오네트’가 펼쳐진다. 지난 9월 7일 첫선을 보인 스페인 해적선 광장은 손님들 간 명당 경쟁이 치열한 곳으로 부상했다.

가을 시즌 직후부터 호러 콘텐츠가 입소문을 타면서 지난 한 달간 어드벤처의 입장객은 지난해 대비 20% 늘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 반응도 뜨겁다. 주인공 3인방을 소개한 무빙 포스터들을 비롯해 공연 하이라이트 등 공연 관련 영상 조회 수는 200만회를 기록했다. 입장객들이 직접 올린 게시물 건수도 상당하다. 이들은 다양한 영상을 올리며 콘텐츠에 대해 호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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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호러 쇼 더 마리오네트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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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라진 딸 ‘라일라’를 그리워하던 아버지 ‘볼프’가 자신의 집사 ‘피에롯’의 계략에 빠지고, 인형을 만들어 마을에 저주를 내린다는 내용의 ‘스트리트 호러 쇼 : 더 마리오네트’는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이 연상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스릴 넘치는 공연에 몰입하고 싶다면 ‘스트리트 호러 쇼 : 더 마리오네트’는 빼놓지 말자.

가을 밤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어둠이 내릴 무렵, 호러존 ‘통제구역 A’로 바뀌는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 뒤편. 가든스테이지 우측 화단에 놓인 박스에서는 삐에로 인형이 튀어나와 손님들을 놀라게 하고, 스페인 해적선 출구 부근 체험형 포토존 ‘호러 하우스’에 가까이 다가가면 기괴한 인형이 모습을 드러내며 공포감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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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담 폐가의 비밀 [사진=롯데월드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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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에서도 호러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귀신이 나오는 장소를 찾아 원혼을 해방시키는 ‘고스트 헌터’가 실종된 기자로부터 의문의 이메일을 받고, 어느 폐가에 찾아가는 내용을 그린 워크스루형 호러 메이즈 ‘귀담(鬼談):폐가의 비밀’이다.

입장객은 고스트 헌터가 돼 폐가 속 원혼을 해방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이 콘텐츠는 ‘담력 테스트 성지’로 자리매김하며 올해도 입장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올해는 11월 17일까지 선보인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인형의 집 콘텐츠도 있다.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매일 오후 2시 ‘로티스 어드벤처 퍼레이드’가, 매일 오후 3시 30분 ‘댄싱 토이 월드’가 각각 진행된다. 오후 6시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드라큐라의 사랑’이 펼쳐진다.

이외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플레이어블 콘텐츠 플랫폼 리얼월드,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협업해 25일 ‘ANOTHER WORLD : 숨바꼭질’을 선보인다. 어드벤처 영업시간 종료 후인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어드벤처 전역에서 보물찾기를 진행, 모바일 NFC를 태그해 점수를 획득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11월 3일까지 ‘인형의 집’ 콘텐츠 리뷰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베스트 리뷰 작성자 10명에게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종합 이용권 2매를, 40명에게 롯데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각각 증정한다.
아주경제=김다이 기자 day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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