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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임병선 기자]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시리즈 프로세서는 기존 코어 i 프로세서와 비교해 다양한 부분에서 변화했다. 아쉽게도 게이밍 성능은 크게 향상되지 않았지만, 기존 세대 대비 저전력에서 작동하면서 더 높은 성능을 낼 수 있고 저전력 코어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AI 기능이 크게 향상되어 작업용 프로세서로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먼저 출시되는 모델은 코어 울트라 9 285K, 코어 울트라 7 265K, 코어 울트라 7 265KF, 코어 울트라 5 245K, 코어 울트라 5 245KF 등 5개다. 이 중 코어 i9 라인업에 해당하는 코어 울트라 9 285K 프로세서의 성능을 확인해 보자.
성능 테스트
이제 코어 울트라 9 285K 성능을 확인해 보자. 벤치마크 테스트 환경은 ASUS ROG MAXIMUS Z890 HERO, 커세어 VENGEANCE DDR5 7200MHz CL36 48GB (24GB x2), ASUS ROG Strix 지포스 RTX 4090 OC Edition 24GB GDDR6X, SK하이닉스 플래티넘 P41 PCIe 4.0 NVMe M.2 SSD 2TB, 마이크로닉스 WIZMAX 1200W 80PLUS플래티넘 풀모듈러 ATX3.1, 커세어 iCUE 링크 H150i LCD 수랭 쿨러, 윈도우 11(22H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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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는 LGA 1851 소켓을 사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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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는 ASUS ROG MAXIMUS Z890 HERO다. 22+1+2+2의 강력한 전원 성능을 제공하는 하이엔드 Z890 메인보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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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는 커세어 VENGEANCE DDR5 7200MHz CL36 48GB (24GB x2)로 강력한 성능을 지닌 DDR5 메모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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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는 현존하는 그래픽카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지포스 RTX 4090 기반 ASUS ROG Strix 지포스 RTX 4090 OC Edition 24GB GDDR6X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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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는 PCIe 4.0 인터페이스 기반 하이엔드 M.2 SSD인 SK하이닉스 플래티넘 P41 PCIe 4.0 NVMe M.2 SSD 2TB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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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는 고출력 CPU와 그래픽카드, 하이엔드 부품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닉스 WIZMAX 1200W 80PLUS플래티넘 풀모듈러 ATX3.1를 장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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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러는 뛰어난 쿨링 성능과 간편한 조립을 자랑하는 커세어 iCUE 링크 H150i LCD 수랭 쿨러를 골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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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마크를 위해 구성한 시스템. 그래픽카드 크기가 커서 부득이하게 수랭쿨러 라디에이터를 케이스 바깥쪽으로 장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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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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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울트라 9 285K는 8개의 P코어와 16개의 E코어로 구성되어 총 스레드 수는 24개다. P코어는 기본 3.7GHz, 맥스 부스트 5.5GHz, 인텔 터보 부스트 맥스 3.0은 5.6GHz, 최대 터보는 5.7GHz로 작동하며, E코어는 기본 3.2GHz, 맥스 터보 4.6GHz로 작동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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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Z로 코어 울트라 9 285K의 기본 정보를 확인하고 벤치마크 테스트를 실행했다. 코어 울트라 9 285K의 싱글 스레드는 901.6점, 멀티 스레드는 18516.7점으로 측정됐다. 24코어 32스레드 구성인 코어 i9-13900K와 비교하면 싱글 스레드는 비슷하지만, 멀티 스레드는 상당히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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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벤치 R23 벤치마크를 구동했다. 싱글 성능은 2,312점, 멀티 성능은 40,727점을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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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마크 파이어 스트라이크 벤치마크의 피직스 스코어는 54,478점을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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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마크 타임 스파이 벤치마크의 CPU 스코어는 20,613점을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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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마크 스틸 노마드 벤치마크의 총점은 9,348점을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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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CPU 프로파일 벤치마크에서는 1스레드 1,357점, 2스레드 2,682점, 4스레드 5,313점, 8스레드 9,749점, 16스레드 14,930점, 맥스 스레드 18,975점을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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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벤치 R23 벤치마크의 멀티스레드 성능 테스트를 하는 동안 최고 온도는 86℃를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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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성능 테스트
게이밍 성능 테스트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리터널', '사이버펑크 2077'로 진행했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와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가장 높음' 옵션에서 4K UHD 해상도로 벤치마크를 구동했으며, 최소 FPS는 1% 기준이다. '리터널'은 4K UHD 해상도에서 가장 높은 옵션인 에픽으로 설정하고 벤치마크를 구동했다. '사이버펑크 2077'은 4K UHD 해상도에 가장 높은 옵션인 '레이 트레이싱: 오버드라이브'와 DLSS를 적용해 벤치마크를 구동했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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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최저 1% 95FPS, 최대 246FPS, 평균 128FPS를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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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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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최저 1% 97FPS, 최대 207FPS, 평균 129FPS를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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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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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널’은 최소 39FPS, 최대 157FPS, 평균 105FPS를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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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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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은 최소 106.28FPS, 최대 125.97FPS, 평균 115.71FPS를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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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울트라 200S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대비 전성비가 높아졌다. 다만 안정성에 초점을 주고 설계된 만큼 이전 세대보다 낮은 전력을 소모하면서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성능을 낼 수 있게 되었다. 기존 13세대 코어 프로세서나 14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높은 전력 소모와 불안정성이 해결된 만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CPU다.
단, 작업 성능은 월등하게 향상되었지만, 게이밍 성능은 크게 높아지지 않았다. 이는 고성능인 P코어 클럭이 낮아지고 저전력인 E코어 클럭이 높아진 결과다. 특히 코어 울트라 7 265K와 코어 울트라 9 285K의 게이밍 성능은 거의 차이가 없다. 따라서 하드코어 게이머라면 살짝 아쉬울 수 있지만, 이전 세대 대비 뛰어난 전성비와 향상된 호환성 기준에서는 충분히 업그레이드에 메리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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