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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투자사 및 창업가들과 소통하며 북미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네이버 D2SF는 미국 현지 기업, 투자사, 창업가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북미 스타트업의 아시아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및 북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규 투자팀을 공개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앞서 네이버 2SF는 지난 9월 북미를 기반으로 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3D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클레이디스'와 패션 특화 멀티모달(복합정보처리) AI 개발 스타트업 '예스플리'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또 네이버 D2SF는 한국 스타트업의 북미 진출을 도움으로써 스타트업 세계 무대 진출의 교두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센터장은 "AI, 로보틱스 등 다양한 기술에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네이버의 글로벌 사업 및 기술 성과를 토대로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국경을 뛰어넘어 네이버와 스타트업의 협업 시너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D2SF는 2015년 출범한 뒤 약 110개 초기 기술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해왔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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