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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속보] 홈쇼핑 출연 한달 만에...김수미 별세 '서효림 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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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국제뉴스

김수미 가족관계 나이 프로필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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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보] 배우 김수미가 별세했다. 향년 75세.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쯤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 경위를 파악 중이다.

고인은 지난 5월 중순까지 뮤지컬과 방송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같은 달 31일 피로 누적 등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지난달 8일 한 홈쇼핑 채널에 출연했지만 어눌한 말투 등으로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다.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고인은 드라마 '전원일기'에 일용 어머니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가문의 영광' '맨발의 기봉이' '헬머니'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또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 '수미네 반찬' 등을 이끌고, 김치 사업가로도 활동했다.

고인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아들은 정명호 나팔꽃F&B 대표이며 며느리는 배우 서효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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