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전북도 감사위, '갑질 물의' 부설기관장 중징계 의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갑질 의혹 등이 불거진 부설기관장 A씨를 상대로 감사를 벌여 중징계 의견을 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부임한 이후 직원을 상대로 고성과 윽박 등 갑질을 하고 늦게 출근하거나 일찍 퇴근하는 등의 복무 태만을 일삼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도 감사위원회는 올해 7월부터 감사에 착수해 이러한 비위 행위를 확인했다.

갑질 피해자는 25명가량이며 복무 태만은 30회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감사) 불복 절차가 남아 있어 구체적인 감사 내용을 밝히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