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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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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숨쉬는 땅, 피어나는 예술…노을공원서 공공미술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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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공존 주제로 도시예술 프로젝트…당선작 4점 전시

연합뉴스

작품 블랙풀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 내 조각공원에서 '공공미술 작가발굴 전시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공공미술 작가를 발굴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시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이번 전시는 쓰레기 매립지가 공원으로 변모한 독특한 장소성을 가진 노을공원에서 '다시 숨 쉬는 땅, 피어나는 예술'을 주제로 열린다.

자연과 사람, 예술의 공존을 담은 신진·중견작가의 공공미술 작품 4점을 감상할 수 있다.

26일 오후 3시 개장식에서는 작가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작가 도슨트' 프로그램이 열린다.

전시 기간 매 주말에는 작품과 연계한 워크숍과 폐자원을 활용한 워크숍이 진행된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2024 노을공원 공공미술 사업' 홈페이지(2024noeulpublicart.com)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 공공미술 작가발굴 전시회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s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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