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5 (금)

김수미 별세에 유인촌 장관 "가족 잃은 듯한 슬픔…깊은 애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김수미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의 뜻을 밝혔다.

유인촌 장관은 25일 "김수미 선생님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그 누구보다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셨습니다"라며 조의를 표했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07 leehs@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화려한 배우라기 보다는 따뜻한 인간미와 유머로 가족처럼 다가오신 분이라 그 슬픔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우리 에게는 스타를 잃었다기 보다는 가족을 잃은 것 같은 슬픔으로 다가옵니다"라고 했다.

유 장관은 "후배 배우들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신 김수미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애도합니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앞서 김수미는 심정지가 발생해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향년 75세로 별세했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배우 김수미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에서 열린 MBN 새 화요 예능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은 모자지간으로 뭉친 '센 엄마' 김수미와 '철부지 아들' 탁재훈-이상민-장동민이 '내일 죽어도 한이 없는 인생살기' 프로젝트를 펼치는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오늘 밤 10시 50분 첫 방송 된다. 2019.07.16 pangbin@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인은 1949년생으로 1971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유인촌 장관과 1980년부터 MBC에서 방송된 드라마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다. 이후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까지도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창작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jyyang@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