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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국민의힘, 특별감찰관 내홍…"그대로 실천" "원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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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특별감찰관 내홍…"그대로 실천" "원내 전략"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연일 특별감찰관 임명을 주장하며,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과 특별감찰관 추천을 연계하는 건 당론이 아니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25일) SNS를 통해 당 대선 공약이었던 특별감찰관 임명을 그대로 실천하는 게 '기본값'이라며, 반대하는 사람은 타당한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친윤계'이자 당 대표·원내대표를 지낸 김기현 의원은, 두 사안은 역대 원내대표들이 당론으로 연계해 협상해 온 사안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윤상현 의원도 의원들이 묵시적 합의를 이어왔던 사안이라며, 둘을 연계하는 게 당론이자 원내 전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현우 기자 (hw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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