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2주기를 사흘 앞둔 오늘(26일) 저녁 서울광장에서 시민 추모대회가 열립니다.

행사에 앞서 오후 1시 59분에는 희생자 159명을 기리기 위해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4대 종단 기도회가 진행됩니다.

이어 참사 유가족 등은 이태원역에서 용산 대통령실 앞을 거쳐 서울광장까지 행진한 뒤 저녁 6시 34분부터 시민 추모대회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추모대회가 열리는 서울광장에서 진상규명 조사신청 방법 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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