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폴 메스칼, 프레드 헤킨저/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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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폴 메스칼, 프레드 헤킨저가 박찬욱 감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영화 '글래디에이터Ⅱ'(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화상 프레스 컨퍼런스가 지난 25일 오후 진행돼 리들리 스콧 감독을 비롯해 배우 폴 메스칼, 덴젤 워싱턴, 코니 닐슨, 프레드 헤킨저가 참석했다.
이날 프레드 헤킨저는 "작년에 박찬욱 감독님의 '헤어질 결심'을 너무 인상 깊게 봤고, 정말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 번 같이 일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폴 메스칼 역시 "'아가씨' 만드신 감독님 맞지?"라고 되묻더니 "위대한 감독, 위대한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치켜세웠다.
'글래디에이터 Ⅱ'는 '막시무스'의 죽음으로부터 20여 년 후, 콜로세움에서 로마의 운명을 건 결투를 벌이는 '루시우스'(폴 메스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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