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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태안 을미도 앞 어선 조업 중 '화재' 선원 2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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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을미도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불이 났다.

태안해양경찰서는 26일 오전 8시쯤 태안군 을미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 1척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선원 2명을 구조했다.

불은 출동한 해경에 의해 1시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조업 중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상 제공 : 태안해양경찰서)

김태준 기자(goran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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