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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일)

전 세계가 '아파트'에 열광…로제 신곡, 국내외 음원 차트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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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가 '아파트' 열풍입니다.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와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함께 부른 신곡 제목이 바로 '아파트'인데요. 국내외 음원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류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Uh, uh huh uh huh"

지난 18일 공개된 블랙핑크 로제의 신곡 '아파트'가 국내외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습니다.

발매 직후 해외 음원 사이트 스포티파이와 국내 다수 음원 차트에서 1위에 오르더니, 뮤직비디오는 일주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 5천만 뷰를 기록했습니다.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2층"

로제의 노래는 이렇게 무작위로 손을 겹쳐 올려 술래를 정하는 놀이에서 착안해 만들어졌습니다.

반복적인 후렴구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수능 금지곡'으로까지 불리고 있습니다.

조윤성 / 경기 성남시
"친구가 딱 아침 시험(중간고사) 보기 전에 아파트를 막 불러서, 그 시간에 엄청 생각이 나서 시험 집중을 잘 못했어요."

SNS에는 춤과 후렴구를 따라하는 아파트 챌린지가 이어지고, 세계적인 팝 스타 찰리 푸스도 '아파트'가 머리속에 계속 남는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로제와 함께 노래를 부른 브루노 마스는 아파트가 국내 음악방송 1위에 오르자 "아침 내내 울었다"며 한국어로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아파트는 다음주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 진입이 유력한 가운데, 영국에선 싱글 차트 4위에 올랐습니다.

TV조선 류태영입니다.

류태영 기자(rootyo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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