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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일)

[일요와이드] 여권 '특별감찰관' 내홍 지속…계파 간 표 대결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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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여권 '특별감찰관' 내홍 지속…계파 간 표 대결 가나

<출연: 정옥임 전 국회의원·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을 두고 여권의 내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이재명 대표가 다시 머리를 맞대는 여야 대표회담이 주목되고 있는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정옥임 전 국회의원, 배종호 한국정치평론가협회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특별감찰관' 추진 카드를 꺼낸 한동훈 대표가 어제 박정희 전 대통령 추도식에서도 변화와 쇄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추경호 원내대표는 '단결과 통합'을 강조하며 미묘한 온도 차를 드러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특별감찰관 임명을 둘러싼 갈등은 의원총회가 분기점이 될 것 같은데요. 당내 시각차는 여전히 뚜렷합니다. 이견이 끝내 좁혀지지 않으면 표결에 부쳐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시는지, 극적으로 타협안을 도출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3> 만약 표결까지 간다면 최대 변수는 50명 가량의 중립지대 의원들입니다. 친한계에선 의총을 공개로 진행하는 동시에 한 대표가 참석해 의원들을 설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 친윤계는 한 대표를 성토하는 토론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질문 4> 민주당은 특별감찰관이 아닌 김 여사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주말 장외 여론전에 이어 다음달 14일에는 김 여사 특검법 본회의 통과도 추진하는데요. 이 대표 사법리스크에 대한 시선을 돌리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와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의료 공백 사태 해결을 위해 전공의 대표를 직접 만났습니다. 지난 21일에는 여야 대표회담도 재차 제안하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연이은 1심 선고를 앞두고 이 같은 행보,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6> 다음 달, 여야 대표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요. 관심사는 회담 테이블에 오를 의제입니다. 한 대표 측은 "특검법은 무관한 사안이고, 애초 협의의 대상도 아니다"라고 일축했는데, 의제와 형식 어떻게 예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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