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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의 북한군 포로수용시설 소개 영상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자국과의 전투에 투입되면 전선에 한국어 전단을 배포해 적극적으로 투항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27일 보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 관계자는 교도통신에 "북한 군인이 독재체제의 압력 아래에 있어서 이 군인들에게 파견은 모국으로부터 도망칠 좋은 기회가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북한 군인의 전투 중 전쟁범죄 여부 등을 조사할 필요가 있지만 러시아와 전쟁이 끝난 후 탈북자로 보호할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교도는 우크라이나 당국의 이런 방침과 관련해 "인도적인 포로 대우를 보장함으로써 전의를 상실하게 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텔레그램 '나는 살고 싶다' 영상 캡처, 연합뉴스)
이홍갑 기자 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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