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8 (월)

배추 수확 현장 찾은 한 총리 "김장 차질 없도록 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충남 아산 김장 재료 수급 현장 점검

"배춧값 안정될 때까지 마음놓지 말라"

뉴스1

한덕수 국무총리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27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배추 수확 현장을 방문하여 농민들의 배추 수확 일손을 도우며 배추를 담고 있다. 2024.10.27/뉴스1 ⓒ News1 김기남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있는 배추 생산지를 찾아 김장재료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배추는 우리 국민의 생필품이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작업량이 적절하게 공급이 되도록 하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김장철을 맞아서 차질 없이 배추 등 김장 부자재가 공급되도록 특별대책을 발표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배추 도매가격이 내려가는 것 같고 소비자 가격은 도매가격처럼 내려가지 않고 있다"며 "정부도 최대한 지원해 큰 차질 없이 배추, 부자재가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최대한 농민을 도와 차질 없이 김장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농민들과 함께 배추 수확 작업을 하고 농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 총리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배춧값이 완전히 안정을 찾을 때까지 마음을 놓지 말고 농식품부·농진청·지자체는 배추 출하 전까지 생육지도와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