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공배달앱 '홍보맨' 위촉 |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분야별 홍보맨을 추가로 위촉했다.
광주시는 27일 광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이광수 애널리스트와 박시동 경제평론가, 정진욱(더불어민주당·광주 동남갑) 국회의원을 각각 3∼5호 홍보맨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1호 홍보맨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과 2호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함께 광주 공공배달앱 위메프오와 땡겨요를 홍보한다.
이광수 애널리스트는 TV 토론과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박시동 경제평론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진욱 국회의원은 활발한 의정 활동을 통해 공공배달앱을 알릴 예정이다.
광주시는 2%대의 낮은 중개 수수료율로 공공배달앱을 운영하고 있다.
위메프오와 땡겨요의 가맹점은 1만3천30곳으로 누적 주문 건수 148만건, 누적 매출액 369억원, 시장 점유율 17%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최대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민족의 수수료율은 9.8%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고 배달앱 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시민 모두 공공배달앱 홍보맨이 돼달라"며 "광주시도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 입법 논의를 위해 정부와 국회에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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