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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이태원 참사

민주당 광주시당 "정부·여당, 이태원참사 진실규명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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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추모하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 참사 현장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그레이스 라셰드의 어머니 존 라셰드 씨가 추모하고 있다. 2024.10.28 [공동취재] ksm7976@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28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진실규명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예산과 인력을 적극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날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 2주기를 앞두고 성명을 통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진실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참사 2년이 지나도록 정부와 여당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이태원 참사 특별법도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반대를 거듭해 결국 유가족의 (독소 조항) 양보로 지난 5월에서야 제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별법을 근거로 특별조사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지만, 조사위원 임명이 지체됐고 예산과 인력 지원도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국민들은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똑똑히 기억한다"며 "이태원 참사 원인과 책임자를 명확히 밝혀 안전한 사회를 위한 대책을 세우도록 정부·여당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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