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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월)

[여의도1번지] 여,'특별감찰관' 두고 내홍 고조…민주, 장외투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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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지] 여,'특별감찰관' 두고 내홍 고조…민주, 장외투쟁 예고

<출연 : 정혁진 변호사·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특별감찰관 추진 여부를 논의할 의원총회를 앞두고 여권 내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집중한 민주당이 장외투쟁에도 나설 예정인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정혁진 변호사,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을 놓고 국민의힘 내 친윤계와 친한계가 입장차를 보이고 있죠.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정감사가 끝나는 11월 1일 이후 의원총회를 열겠다고 밝힌 상황인데요. 친한계 김종혁 최고위원이 "알 권리"를 주장하며 "공개 의원총회를 통해 토론과 표결이 이뤄져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민감한 현안을 논의하는 의총은 통상 비공개로 진행되는데, 친한계가 공개 의총을 제안한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반면, 친윤계는 "공개 의총은 논의할 가치가 없는 꼼수"라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인요한 최고위원은 "이견과 의견을 교환할 때는 남한테 알리지 않고 조용히 해야 한다"며 "스스로 파괴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의총 공개 여부를 두고도 친한계와 친윤계가 표 대결을 벌일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3> 계파 갈등 우려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여권 안팎에선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의총 전에 담판을 지을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질문 4> 국민의힘이 지난 4월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한 총선백서를 발간했습니다. 백서 팀은 '불안정한 당정 관계'와 '미완성의 시스템 공천', '전략 부재' 등을 원인으로 꼽았는데요. 총선 뒤 200여일 만에 나온 백서,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민주당은 11월부터 김건희 여사에 대한 공세 수위를 더 끌어 올린단 계획입니다. 2일엔 김 여사 규탄 장외투쟁을, 14일엔 특검법 처리를 예고한 상황인데요. 11월 여론전에 화력을 집중하는 것을 두고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둔 영향이라는 해석도 나와요?

<질문 6> 민주당은 다만 조국혁신당이나 진보당 같은 군소 야당의 '탄핵' 구호에는 거리를 두는 모습인데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 여야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두고 공방을 펼쳤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이 북한의 참전에 대해 비판의 화살을 우리 정부와 여당에 돌리고 있다"며 파병에 대한 민주당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는데요. 이재명 대표는 국가정보원이 북한군 전쟁포로 심문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심문조를 파견하는 방안이 거론된다는 보도와 우크라이나에 무기 제공 등 관련 문제를 거론하면서 "한반도에 전쟁을 획책하려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다만, 북한의 파병은 옳지 않다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여야 대표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8> 이런 가운데 여아가 '민생 공통 공약 추진 협의기구'를 출범시켰습니다. 한동훈-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첫 회담에서 합의한 지 2달여 만인데요. 2차 대표회담을 앞둔 시점이라 더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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