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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수)

지스타 메인스폰서 넥슨, 프로젝트 오버킬·환세취호전' 등 5종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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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넥슨 지스타 2024 출품 5종/사진제공=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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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슈퍼바이브 △프로젝트 오버킬 △퍼스트 버서커: 카잔 △환세취호전 온라인 △아크레이더스 등 지스타 2024에 출품할 5종을 전격 공개했다.

넥슨은 30일 오전 경기 성남 판교 사옥에서 출품작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넥슨은 11월 14~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24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 지스타 2024 넥슨 부스는 '넥슨의 도약'이라는 의미를 담아 솟아오르는 스피어를 표현한 초대형 LED 스크린과 유저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PC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배틀로얄 '슈퍼바이브'는 PC 120대의 시연 기기로 2인 1팀의 듀오 모드 시연을 진행한다. 다채로운 개성을 가진 14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팀원과 함께 전투를 치러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팀이 최종 승리를 거두게 된다. 고정된 틀에서 벗어난 액션과 바른 템포의 전투가 특징이다.

'던전앤파이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개발 중인 3D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프로젝트 오버킬'은 PC 120대의 시연 기기로 첫 공개 시연 기회를 마련한다. 스토리를 따라 퀘스트를 수행하는 성장 구간과 높은 난도의 정예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네오플 특유의 강렬한 액션이 높은 퀄리티의 3D 그래픽과 어우러져 모험에 몰입감을 더한다.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게임스컴과 도쿄게임쇼에 이어 지스타에도 유저들을 찾아간다. 120대의 PC와 콘솔 패드를 통해 초반부 구간인 '하인마흐' 지역에서 전반적인 게임성을 익힐 수 있다. 퀵보스 '불바이노', '랑거스'와 치열한 전투를 펼치며 '퍼스트 버서커: 카잔'만의 독보적인 액션을 체험할 수 있다.

캐주얼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도 처음으로 체험 빌드를 공개한다. 총 140대 모바일 기기로 마련된 시연 존에서 '아타호', '린샹', '스마슈' 등 원작의 캐릭터를 조작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미니게임과 보스 콘텐츠를 플레이하며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넥슨은 부스 영상 출품작으로 PvPvE 서바이벌 슈터 '아크 레이더스'의 새로운 트레일러를 선보인다. 영상에서는 '아크 레이더스' 특유의 공상 과학 세계관과 전략적인 액션 생존 경험을 담은 게임플레이를 엿볼 수 있다.

넥슨은 지스타 2024 전시관을 넥슨의 대표 캐릭터로 꾸밀 예정이다. 중앙에는 '바람의나라',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의 다양한 라이브 서비스 게임들로 구성된 넥슨 30주년 전시 존을 마련한다. 또 11월16일에는 지스타 최초로 넥슨 30주년 오케스트라를 진행하며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테일즈위버' 등 넥슨 대표 라이브 게임의 배경음악을 연주할 계획이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지스타 2024 넥슨관은 유저들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의 역사를 추억하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연결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게임이 주는 즐거움과 재미의 가치를 유저분들께 전달해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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